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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가(卓嘎), 양중(央宗)자매 ⓒ 봉황망(凤凰网)
28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중공중앙총서기, 국가 주석이자 중앙 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이 티베트(西藏)룽즈(隆子)현 위마이(玉麦)마을에 거주하는 주어가(卓嘎), 양중(央宗)자매에게 중국 변방에서 국가를 수호해준 부녀 양대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주석은 "해발 약 3600m지역 눈으로 뒤덮인 변방 고원에서 몇십 년을 하루같이 조국의 영토를 수호하는 부녀 양대 가족의 모습에 탄복하고 감사하다"며 "국가를 수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속해서 전승해 더 많은 유목 민족이 시장지역에 정착해 신성한 국토를 지키고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는 민족이 되도록 격려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19차 당대회를 통해 각 유목민족의 삶이 더욱 다채롭게 할 것이며 공통 노력으로 더 좋은 ‘3인 마을(三人乡)’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시장(西藏)룽즈(隆子)현 위마이(玉麦)마을은 히말라야산맥 아래에 위치해 산길이 위험하고 교통편도 막혀있으며 현재 총 9가정, 32명의 마을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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