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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나토와 러시아가 맞붙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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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凤凰网)은 지난 7일 미국 The National Interest 보도 내용을 전하면서 나토(NATO)는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낼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The National Interest에 따르면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랜드(RAND) 연구소는 러시아군이 발트해 지역에 배치돼 있는 나토 군대를 36시간 내에 격파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 러시아 전차부대 / 사진 = 중국 인터넷


또한 폭로된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가 동유럽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 나토가 이를 방어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로된 보고서는 나토가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계속 작전할 수 있는 능력에 갖추고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국가에 대해 군사 행동을 취할 경우 나토는 혼란한 지휘 구조와 부족한 군수 지원으로 열세에 놓일 것으로 봤다. 실제 냉전이 끝난 이후 나토의 유럽 사령부가 관할하는 지역이 대폭 확대되면서 신속한 군수 지원 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 나토 연합군 / 사진 = ⓒ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


특히 최근 몇 년간 나토가 러시아 주변 지역에서 군사력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나토의 현대화를 호소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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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kWuJ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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