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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알리바바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에 쏟아부은 신기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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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광군제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신기술이 적극 반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은 올해 광군제에 알리바바가 개발한 10가지의 로봇∙스마트기술이 도입됐다고 밝혔다. 장젠펑(张建锋) 알리바바그룹 수석기술관도 "광군제 날 저녁에 여러분이 할 일은 편안하게 차를 마시며 쉬는 것”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신기술이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 때 등장할까?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자료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1. 젠빙(尖兵)
젠빙은 트래픽이 최대치까지 치솟는 것을 대비해 만든 로봇이다. 시스템이 과부하 되지 않도록 돕는 이 로봇은 1000명의 엔지니어 역할을 혼자 담당한다. 

2. 루반(鲁班)
루반은 티몰의 광군제 특별 배너 4억개를 만든 로봇이다. 1초당 8000개, 하루에 4000만개의 배너를 제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루반은 알리바바의 디자인 뱅크다.

3. 뎬샤오미(店小蜜)
뎬사오미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기 위해 알리바바가 만든 로봇이다. 365일 24시간 쉴 새 없이 일하는 뎬샤오미는 이번 광군제 예약 판매 업무로 하루 대화량이 1000만건 이상이다. 현재 뎬샤오미는 하루에 350만명의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4. 톈마오즈쉬안(天猫智选)
톈마오즈쉬안은 스마트 화물 분류 시스템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인기가 많은 제품의 특성을 분석해 이번 광군제 때 적극 광고하는 역할을 한다. 

5. 구매 도우미(机器导购员)
스마트 추천 시스템은 각 사람의 취향을 미리 파악한 뒤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제품 혹은 잘 어울릴 만한 제품을 추천해준다. 

6. 톈쉰(天巡)
톈쉰은 조 단위의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 상의 오류를 잡아내는 로봇이다. 알리바바는 향후 엔지니어 없이 톈쉰이 독자적으로 2만대의 서버를 감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7. 다링(达灵)
다링은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통제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능과 모듈을 서버에 배분하고 운행 상황을 감독하는 업무를 한다.

지난해 20명의 엔지니어가 이 업무를 담당했지만 올해에는 다링이 도맡으면서 데이터 자원 배분의 무인화가 가능해졌다.

8. 치젠창(旗舰仓)
치젠창은 알리바바의 화물 이동을 전담하는 수석 엔지니어다. 치젠창은 선반에 놓인 화물을 화물 분류 직원에게 가져다 주는 업무를 한다. 기존에 사람이 직접 화물을 옮겼을 때에는 1인당 하루 8만보를 걸어야 했지만 이제는 치젠창의 도움으로 많아야 2~3천보만 움직이면 된다.

9. 샤오G얼다이(小G二代)
샤오G얼다이는 스마트 배달원으로 지난해 탄생한 배송 로봇 차이냐오샤오G(菜鸟小G)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로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고 오가는 행인을 피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10. 마이주어루어(蚂蚁佐罗)
안면인식을 통해 사람을 식별해주는 마이주어루어는 고객의 계정을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이 시스템의 인식 정확도는 99.6%로 육안인식의 정확도(97%)보다 더 높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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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tnVH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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