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에서 올해 많이 팔릴 한국 제품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1월 11일 단 하루만에 20조 매출(알리바바) 기록을 세우며 거대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광군제를 위해 우리나라 유통업계에서도 중국인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에는 사드여파에도 불구하고 한국 화장품이 나름의 선전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올해 광군제 때 인기를 얻을 한국 제품은 무엇일까?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가 중국 인터넷 종합 쇼핑몰 티몰(天猫)과 타오바오(淘宝)의 인기 순위를 바탕으로 이를 예측해 봤다. 

1. 제이준 마스크팩 

제이준 마스크팩은 현재 타오바오에서 ‘대박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티몰에서는 26687명(11월 9일)이 ‘광군제 때 사고 싶은 상품’으로 선택했다.

2. 메디힐 마스크팩

메디힐 마스크팩은 현재 티몰과 타오바오에서 ‘대박상품’·‘추천상품’ 등으로 꼽히며 중국 내 쇼핑족들이 주목하고 있다. 

3.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 / 갤럭시 s8+

삼성 갤럭시s8+와 갤럭시노트8도 티몰에서 선정한 ‘광군제 대박상품’에 포함돼 있다.

4. 이니스프리 클렌징폼

이니스프리의 클렌징폼은 티몰에서 선정한 ‘광군제 대박상품’에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8602명(11월 9일)이 ‘광군제 때 사고 싶은 상품’으로 이니스프리 클렌징폼을 꼽고 있다. 

5. 더 히스토리 오브 후 화장품 세트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화장품 세트도 티몰에서 선정한 ‘광군제 대박상품’에 포함돼 있다

그 밖에 더페이스샵 스킨 로션, 락앤락 보온병, 바닐라코 클렌징 밤도 티몰과 타오바오에서 ‘인기상품’, ‘대박상품’ 등으로 꼽히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기획=곽예지 기자 / 디자인=박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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