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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매체, 문 대통령 방중 소식 속보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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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관영 CCTV가 문재인 대통령 방중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 중국중앙(CCTV)화면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방중 일정을 알린 가운데 다수의 중국 매체가 이를 속보로 보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관영 CCTV는 문 대통령의 방중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신화망(新华网)도 발표 직후 일정과 함께 소식을 짧게 보도했다. 



▲ 중국 봉황망이 문재인 대통령 방중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지난 11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만남을 재조명 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도 루캉(陆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을 인용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요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지난달 2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만남을 재조명했다. 당시 강 장관은 왕 부장과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은 양국 정부가 10월 31일 발표한 사드협의 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왕 부장은 이날 "한국 측은 계속 해서 사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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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HbSi7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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