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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스텔스 전투기 추적 가능한 인공위성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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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 중신망(中新网)




7일 중신망(中新网)은 영국 일간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중국이 미국의 B-2 폭격기 등 스텔스 목표를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 인공위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계획하고 있는 신형 인공위성은 야간에 볼 수 없었던 모든 항공기를 식별하고 감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오는 2020년 이전까지 신형 인공위성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2025년 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2030년 실전 배치할 계획을 세웠다.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되기 전 에릭 슈미트 구글 CEO는 중국의 신형 인공위성 개발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신형 인공위성 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투자돼야 할 것”이라는 에릭 슈미트의 발언을 소개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중국과 미국 중 누가 더 많은 기술을 보유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매우 간단하다. 2020년 이전에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고, 2025년에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며 "2030년이 되면 중국이 인공지능 분야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릭 슈미트 회장은 중국이 인공지능 전략에 힘입어 미래의 어떠한 전쟁에서도 중국이 미국 보다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미국 정부가 번잡하고 쓸데없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비난하면서 미군의 인공지능 기술 응용 방면 기획 과정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의 인공지능 국가 전략을 언급하면서 "중국은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에릭 슈미트의 견해를 인용해 "21세기 중반, 중국 인민해방군은 세계적 수준의 군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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