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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구글, 중국에 AI 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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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중국에 인공지능(AI) 센터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 봉황망(凤凰网)




구글이 중국에 인공지능(AI) 센터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13일 열린 ‘2017년 구글 중국 개발자대회’에서 리페이페이(李飞飞) 구글 클라우드 수석과학자는 구글의 AI 차이나 센터가 베이징에 설립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올 하반기에 구글이 중국에서 AI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는 소식이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구글이 중국 내 머신러닝 분야의 연구원과 수석엔지니어, 클라우드 머신러닝 제품 매니저를 구하는 중이라고 매체들의 보도가 잇따랐다.

지난 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구글 아태지역 미디어 행사에서도 Jeff Dean 구글브레인 공동 창시자는 "구글이 현재 중국에서 AI 연구팀을 만들기 위해 인재를 모으고 있다”며 "연구팀은 베이징과 상하이 두 도시에 꾸려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구글은 이와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리페이페이의 공식 선언으로 구글이 중국 내 AI팀을 구성한다는 그간의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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