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낙찰가 1533억', 중국의 피카소 '치바이스' 1억달러 클럽 합류

반응형

▲ 치바이스(齐白石·제백석)의 작품 ‘산수이쓰얼탸오핑(山水十二条屏, 산수십이조병)"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중국의 피카소’로 통하는 치바이스(齐白石·제백석)의 작품 ‘산수이쓰얼탸오핑(山水十二条屏, 산수십이조병)’이 17일에 열린 베이징 바오리(保利)의 경매에서 9억3150만위안(약 1533억627만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중국 미술작품이 됐다고 보도했다. 



▲ 치바이스(齐白石·제백석)의 작품 ‘산수이쓰얼탸오핑(山水十二条屏, 산수십이조병)’이 17일에 열린 베이징 바오리(保利)의 경매에서 9억3150만위안(약 1533억627만원)에 낙찰됐다. ⓒ 봉황망(凤凰网)




▲ 치바이스(齐白石·제백석)의 쑹바이가오리투·좐수쓰옌롄(松柏高立图·篆书四言联, 송백고립도ㆍ전서사언련)" ⓒ 봉황망(凤凰网)



치바이스가 82세에 완성한 ‘쑹바이가오리투·좐수쓰옌롄(松柏高立图·篆书四言联, 송백고립도ㆍ전서사언련)’이 중국 근현대 회화작품 중 역대 최고가인 4억2550만위안(약 700억2879만원)에 낙찰된 이후 치바이스의 작품이 다시 신기록을 갱신했다. 


▲ 치바이스(齐白石·제백석)의 작품 ‘산수이쓰얼탸오핑(山水十二条屏, 산수십이조병)" ⓒ 봉황망(凤凰网)



치바이스의 작품이 낙찰액 9억위안을 넘어서면서 치바이스는 ‘1억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억 달러 클럽이란 전 세계 미술품 경매에서 작품이 1억 달러 이상에 거래된 예술가들의 목록이다.


▲ 치바이스(齐白石·제백석) ⓒ 봉황망(凤凰网)




치바이스는 ‘시서화(詩書畵) 일치’라는 중국 문인화의 이상을 완벽히 실현한 현대 화가다. 감흥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하는 치바이스의 기법은 후대 중국 예술가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중국 미술가협회 주석이 돼 인민 예술가의 호칭을 받았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6hK2e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