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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가이드, 여행객 구하려다 코끼리에 밟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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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최근 태국 파타야 한 코끼리 공원에서 중국인 가이드가 코끼리에 밟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 ⓒ 봉황망




지난 21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충칭에서 온 여행 단체의 가이드가 여행객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태국 코끼리에 밟히는 부상을 입었다. 소식에 따르면 여행객 A씨가 코끼리 탑승 체험을 한 후 코끼리의 꼬리를 잡아당기자 화가 난 코끼리가 A씨를 뒤쫓으며 공격했다. 이 모습을 본 가이드는 여행객을 구하려다 미처 피하지 못하고 봉변을 당했다. 중상을 입고 혼절한 가이드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가이드는 올해 35세로 성격이 활발하며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가이드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 직원에 따르면 최근 태국 파타야 코끼리 체험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체험에 사용되는 코끼리는 대부분 훈련된 온순한 코끼리이지만 사실상 최근 몇 년간 코끼리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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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eVyZ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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