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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공산당 19기 2중전회 내년 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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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열린 중국 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 ⓒ 봉황망(凤凰网)




중국 공산당의 19기 중앙위원회 2차 전체회의(2중전회)가 내년 1월 개최된다. 지난 10월 당대회 폐막 직후 열렸던 1중전회 이후 꽤나 빠른 시일 안에 2중전회가 열리는 것이다.

2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날 회의에서 2중전회 일정을 내년 1월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로는 헌법 개정을 검토하는 것”이며 "시진핑(习近平) 총서기가 회의를 주최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접어 들어 당의 새 시대를 맞이한 것이 강조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회의는 반부패 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활동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게 내년 반부패 작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산당 지도부는 보통 2월, 늦게는 3월 2중 전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2중 전회 일정은 다소 앞당겨졌다. 

관례상 1, 2중전회에서 각각 최고 지도부와 정부기관, 정협 주요인사를 정한다. 보통 3중전회는 국민경제 관련 주요사항을, 4중전회는 당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5중전회는 국가경제 계획을 논의, 7중전회는 다음 당대회 준비사항을 논의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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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8426&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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