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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새해 승차권 암표 18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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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으면서 정가를 웃돈을 얹어서 파는 이른바 ‘암표’ 거래가 어김없이 기승을 부렸다. 


2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춘절(한국의 설날) 명절 열차표 예매 기간을 앞두고 암표행위를 없애기 위해 ‘독수리-2018’ 전담팀을 꾸렸다. '독수리-2018'팀은 지난 100일동안 암표를 판매하는 암표상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에 나섰다. 

‘독수리-2018’ 팀은 암표 검거 유경험자로 구성됐으며 500여 지부로 나눠 활동했다. 특히 베이징, 난징, 우루무치 등의 철도보안을 강화해 암표상을 검거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독수리-2018'팀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암표 거래 186건을 적발하고 불법 혐의자 765명을 검거했으며 암표 2만6천 장, 위조 열차표 1만2천여 장을 회수했다. 각 기차역 부서와 연락해 인기 노선, 방향, 시간대를 파악했고 공안국과 함께 기차역 주변 치안 관리에 힘썼다. 또한, 매표소 주변에 순찰팀을 배치해 불법 암표상들의 암표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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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QxG8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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