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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리려면 실물경제에 주력해야 한다고 한 전문가가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리려면 실물경제에 주력해야 한다고 한 전문가가 밝혔다.
싱가포르 국립대 동아시아연구소 정융녠 소장은 신화사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1인당 GDP의 증가는 실물경제에 의존해야 하고 실물경제의 발전은 기술혁신, 체제개혁 등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중국의 금융시장도 실물 경제를 잘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를 초래한 요인 중 하나가 서양의 금융시장이 실물경제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중국은 이를 경계해 금융시장이 실물경제를 떠받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곤 문제에 관해서는 "빈곤 퇴치를 정조준한 정책을 제시해 사회 안정을 촉진해야 한다”며 "중국이 안정 여부가 주변 국가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정 소장은 또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의 경제발전 모델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중국이 축적한 노하우를 배우길 원한다”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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