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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온라인 불법 총기판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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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최근 중국 허베이성(河北省·호북성) 한단(邯郸)시 공안국이 스자좡(石家庄)에서 온라인 총기 판매상을 적발, 검거했다.


25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중국 공안이 펑펑쾅(峰峰矿) 구역에서 공기총을 제작, 판매한 정황을 발견해 조사를 시작했다. 그 후 경찰은 해당 구역 경찰들을 동원해 현장에서 혐의자 왕모를 검거하고 총기 제작에 사용되는 납탄 압축기 1대, 모형 틀 4개, 납실 및 핸드 용광로 1개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압수한 공기총을 시험해본 결과 실제 총기의 살상력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된 범죄 조직원은 총 9명으로 모조 공기총, 납탄 등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왕모가 소속된 범죄조직은 허베이성뿐만 아니라 광둥, 후베이, 충칭 등 지역에도 망라하고 있다. 이에 중국 공안국은 전담팀을 꾸려 해당 조직 각 지역의 본거지를 찾아 모두 검거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조직은 2016년부터 공기총을 불법으로 제작해 현재 약 2만여 대가 온라인을 통해 수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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