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iPhone X 대체할 신제품 나온다

반응형

▲ 애플 아이폰 X ⓒ 아이루이왕(艾瑞网)




29일 아이루이왕(艾瑞网)은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郭明錤)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iPhone X를 단종시키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화면(LCD)을 탑재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6.1인치 LCD 아이폰은 페가트론(和硕科技), 폭스콘(富士康), 위스트론(纬创集团)이 각각 60%, 30%, 10% 비중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며 "LCD 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오랫동안 거래해온 재팬 디스플레이가 70%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6.1인치 LCD 아이폰은 풀스크린 디자인과 3D 센서를 탑재하고 얼굴인식, 동작 이모티콘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 iPhone X보다 8.5% 증가한 2900밀리암페어시(mAh)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역의 판매 가격은 애플 휴대폰의 전통 가격 650달러(약 69만원)이 훨씬 넘는 700~800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궈밍치는 iPhone X를 대신할 6.5인치와 6.1인치 OLED신제품 2종은 모두 4GB 램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은 기존 iPhone X보다 약 25% 증가한 3300mAh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iPhone X 판매 부진의 또 다른 원인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애플이 더 큰 사이즈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면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MYnqip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