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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긴장국면 지속되는 인도와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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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즈나트 싱 인도 내무부 장관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의 충돌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봉황망(凤凰网)은 파키스탄측 성명을 인용해 지난 10일 무장 괴한 여러 명이 인도 북부 자무 카슈미르 지역에 있는 인도군 기지를 공격해 사병 5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이 사건의 배후가 파키스탄이라고 비난했지만, 파키스탄은 인도가 제기한 내용을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일에도 인도군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무장 괴한 2명이 인도가 통제하는 카슈미르 지역의 다른 기지를 공격했고 이로 인해 인도군 1명이 사망했다. 

또 15일 파키스탄은 인도군이 국경을 넘어와 학교 버스를 향해 사격을 가해 버스 기사가 사망하고, 파키스탄군이 반격해 인도군 5명을 사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도는 파키스탄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 인도 내무부 장관은 "인도는 파키스탄이 저지른 모든 사악한 행위에 대해 적절한 반격을 가하고 있다”며 "대화 협상과 테러리즘은 동시에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17일 인도 트러스트 통신사(Press Trust of India)는 전했다. 

2월 초 라즈나트 싱 장관은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분쟁 상황을 언급하면서 "인도는 파키스탄과 평화로운 관계 유지를 바란다”며 "파키스탄이 공격을 하면, 인도는 맹렬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라즈나트 싱 장관은 지난 3일 참석한 선거 집회에서 "파키스탄이 인도 영토를 향해 총알 1발을 발사하면 무수한 총알로 보복하도록 부대에 명령을 내렸다”며 "파키스탄은 인도군을 공격하고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파키스탄은 끊임없이 인도의 안정을 파괴하려고 한다”며 파키스탄을 비난했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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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a8D2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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