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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티몰 글로벌 지난해 4분기 ‘글로벌 B2C 시장’ 1위 등극… 국내산 팩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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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글로벌이 2017년 4분기 크로스보더(국경간) B2C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 27.6%을 차지하며 1위에 올라섰다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오르며 위엄을 과시했다.

중국 리서치 전문기관 제일재경상업데이터센터(第一财经商业数据中心, CBNData)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글로벌이 2017년 4분기 크로스보더(국경간) B2C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 27.6%을 차지하며 1위에 올라섰다. 티몰 글로벌은 해외상품을 수입해 자국에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2017년 티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6400여 개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했다. 국가 수는 68개국에 달했다. 브랜드 수의 경우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 사진 = 해당 국가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호주·독일·한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국가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호주·독일·한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화장품으로 식품, 건강보조식품, 산모 및 유아용품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국내의 경우 헬스 및 뷰티 케어 용품과 미용용품이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산 마스크팩이 중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매출 상승에 견인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티몰 글로벌에서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그리스다. 이밖에 칠레·폴란드·헝가리·스페인 등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 사진 = 2017년 중국 역직국 플랫폼 티몰 글로벌을 통해 164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했다 ⓒ 봉황망(凤凰网)




한편 CBNData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거래량이 연간 20% 증가해 2019년에는 시장 규모가 6200억 위안(약 105조4558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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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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