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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훙미 Note 5 공개…AI 카메라, 스냅드래곤 636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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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샤오미가 베이징에서 훙미(红米) Note 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16일 오후 샤오미가 베이징에서 훙미(红米) Note 5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카메라 장착과 중국 최초 퀄컴 스냅드래곤 636 탑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 16일 오후 샤오미가 베이징에서 훙미(红米) Note 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이번 발표회에서는 린빈(林斌) 샤오미 총재가 레이쥔(雷军) CEO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았다. 린 총재는 중국 시장에서 샤오미의 역습이 시작됐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 내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7.6%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오포에게 내줬던 세계 4위 자리를 되찾았다.


▲ 16일 오후 샤오미가 베이징에서 훙미(红米) Note 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린 총재는 지난해 샤오미가 품질 개선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샤오미품질위원회가 성립한 후 연간 245차례의 품질토론회가 열렸고 200여 개 사항이 개선됐다. 올해에도 품질 향상과 제품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린 총재는 전했다.

또한 샤오미 스마트폰의 목표가 제품 고장 시 수리가 아닌 교환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16일 오후 샤오미가 베이징에서 훙미(红米) Note 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이날 주인공인 훙미 Note 5는 1000위안 대 제품군 중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중국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636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후면에 1200만 화소+500만 화소의 AI 듀얼카메라를 장착했다는 점도 또 다른 특징이다. 역광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아웃포커싱을 지원한다. 

안면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다.

가격은 램(RAM) 3GB+저장공간 32GB가 1099위안(약 18만5467원), 램(RAM) 4GB+저장공간 64GB는 1399위안(약 23만6095원), 램(RAM) 6GB+저장공간 64GB는 1699위안(약 28만6723원)이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중국에서 판매된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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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wssf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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