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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천만장자, 지난 10년 간 매일 400명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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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지난 10년간 매일 400명의 천만장자가 새롭게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와 중국 자오상(招商)은행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개인 자산이 10년 전보다 6배 증가한 165조 위안(약 2경7966조1017억원)에 달했다. 중국 GDP(국내총생산)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1000만 위안(약 16억9492만원)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한 중국 부유층은 10년 전 18만명에서 2016년 160만명으로 8배 이상 급증했다. 1억 위안(약 169억4915만원) 이상 보유한 부유층도 12만명에 달해 10년 전보다 12배 늘었다. 자오상은행 개인은행부서의 책임자는 “중국에서 지난 10년 간 매일 400명의 천만장자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의 개인자산총액이 188조원(약 3경1864조4068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증가율은 14%로 과거 10년 간 가장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개인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던 시기는 평균 증가율이 21%인 2014~2016년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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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6j7H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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