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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1억6000만원에 팔린 비단잉어…배송에 경호원 투입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추효승 기자 = 최근 인터넷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비단잉어의 왕’이 100만 위안(약 1억6400만원)에 팔렸다. 이 비단잉어의 새 주인은 광동성 포산시 순더취(广东佛山顺德)에 거주하는 투하오(土豪, 졸부) 장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단잉어를 판매한 인터넷 판매점 사장 리창옌은 값비싼 비단잉어를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2만 위안(약 330만원)으로 VIP 보호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경호원들을 섭외했다. ▲ ⓒ 봉황망(凤凰网) ▲ ⓒ 봉황망(凤凰网)리창옌은 "비단잉어를 옮기는 도중에 생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잉어 경호를 부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호원들은 "인기 연예인과 고위 인사 등 보호가 필요한 인물을 경호하거나 보석, 현금 등 귀중품 이송을 위.. 더보기
중국 상하이교통대, 세계 첫 궤도각운동량 도파로 광자칩 개발 【봉황망코리아】 소여옥 기자=최근 상하이교통대학 진셴민(金賢敏) 연구팀은 세계 첫 궤도각운동량(Orbital Angular Momentum, OAM) 도파로 광자칩을 개발하였다. 이로써 최초로 광칩에서 광자OAM 자유도를 확보할 수 있는 광도파로를 구축함과 아울러 도파로에서 광자OAM의 고효율 고충실도 전송을 구현하였다. 해당 성과는 광통신 및 양자컴퓨팅 등 분야에 널리 응용될 전망이다. 해당 성과는 "Physical Review Letters”에 특집기사로 발표되었다. 최근에 "도넛” 모양으로 분포된 강도 구조, 나선형 파면의 위상구조 및 OAM의 독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꼬임광선(twisted light)은 광학조작, 광학집게(optical tweezer)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뿐만 아.. 더보기
중국 전통 금·은세공 기술 전승 이어가는 장인 `눈길` 【봉황망코리아】 화월화 기자= 류흥동(劉興東) 씨는 산서성(山西省) 진중시(晉中市) 평요(平遙)고성의 은세공 장인으로 유명하다. 이미 17세 부터 아버지에게서 은세공 기술을 전수 받은 그는 현재 진중시 전통 금은 기물 제작 기예 무형문화재 전승인으로 인정받아 금 세공 가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진중의 전통 금은 기물 제작 기예는 끌 조각이 특색이며 작품의 크기를 막론하고 꽃과 새, 인물 등 도안을 새기는 기술에서는 중국에서 최고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그 제작 공예는 재료 준비, 용해, 절단, 본뜨기, 고무시트 대기, 조각, 용접, 다듬기, 광택 내기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 어려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은 기물을 30년간 다듬은 류흥동 씨에게 이것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다. 그는 "금은 기물.. 더보기
중국가전제품협회, 대우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 최고 제품상 수여 ▲ 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가 중국가전제품협회로부터 최고 영예인 ‘훙딩장(红顶将)’을 수상했다 © 중국가전제품협회(中国家用电器协会)【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mini)’가 중국가전제품협회(中国家用电器协会)로부터 상을 받았다. 15일 중국가전제품협회는 ‘제10회 훙딩장(红顶将) 시상식’에서 대우전자의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가 2018 중국 가전제품 미니 세탁기 부분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훙딩장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가전제품협회가 2009년부터 주관해온 훙딩장은 가전 제품의 기술력, 디자인, 친환경성 등을 평가해 각 품목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우전자의 미니는 세탁용량이 3kg, 두께가 30.2cm에 불과해 벽면 설치가 가능하다... 더보기
멍완저우 석방... 미중 관계 물꼬 다시 트이나 【봉황망코리아】 화월화 기자= 화웨이 멍완저우(孟晩舟) 글로벌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회장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미중간 무역 전쟁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웨이 사태가 보여준 사건의 전말이 미중 무역 협상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적지 않다. 멍완저우가 캐나다에서 지난 1일 멕시코로 가는 비행기를 환승하던 중 검찰 당국에 체포되면서 미중간의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미국의 對이란 제제를 위반했다는 혐의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이란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파기 선언 이후 이란을 상대로 하는 자동차 거래를 금지하는 등 대이란 제재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란과 거래관계를 이어온 외국 기업도 제재 대상이다. 이러한 미국의 이란 제재를 어겼다는 것이 미국.. 더보기
빚더미에 앉은 지방정부…중국, 부채 위기 빠지나? ▲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부채 규모가 확대되면서 중국이 부채 위기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바이두【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 지방정부가 부채에 시달린다는 것은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지방정부의 부채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중국이 부채 위기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로이터 통신 소식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홍색여행(红色旅游)지 후난성(湖南省) 루청현(汝城县)이 지방정부의 심상치 않은 부채 상황을 잘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루청현 정부가 최근 몇 년간 3억 위안(약 492억 원)을 투자해 홍색여행 시설을 건설했지만 지금까지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 더보기
'신의 손놀림'...19세 여성 도료공 화제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추효승 기자 = 중국 쓰촨(四川) 어볜(峨边)에서 일하는 여성 도료공 아스샤오잉(阿史晓英)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올해 19살인 아스샤오잉은 농촌에서 왔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13살 무렵 학교를 중퇴했으며 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고 어머니는 농사일을 하고 있다. 아스샤오잉 가정은 양을 키워서 판매한 돈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 ⓒ 봉황망(凤凰网) ▲ ⓒ 봉황망(凤凰网)아스샤오잉은 "이른 나이에 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다른 일을 구하기는 어렵지만 페인트 칠하는 도료공은 제한이 없었다.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개의 포대도 가뿐히 짊어지고 옮길 정도로 도료공 일에 익숙해 졌으며, 쉬는날이 있으면 부모님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농사일을 돕는.. 더보기
바늘로 아이를?...유치원 교사 3명, 아동학대 혐의 형사구류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추효승 기자 = 중국 랴오닝(辽宁)성 선양(沈阳)시 황구(皇姑区)구 쿠베라아이미얼(酷贝拉爱弥儿) 유치원의 일부 교사가 아이를 바늘로 찌르는 등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선양시 공안국 황구구 지국 정치처(沈阳市公安局皇姑区分局政治处)는 지난 1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황구구 유치원 교사 3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구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학부모 위샤오시(遇小希/가명)는 선양 황구구 쿠베라아이미얼 유치원의 교사 3명이 이쑤시개, 바늘 등으로 아이의 몸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는 글을 웨이보에 올렸다. 위샤오시는 아이가 바늘에 찔려 다친 사진과 병원 진단서도 함께 게재했다. 위샤오시는 지난 13일 펑파이신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이가 해당 유치원 중급 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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