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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위 인터넷 검색 업체 ‘소우거우’ 올해 美 증시 상장 중국 2위 인터넷 검색 포털 기업 소우거우(搜狗)가 올해 미국 증시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장자오양(张朝阳) 소후(搜狐) 회장은 산하 검색 부문인 소우거우의 발전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미국 증시 상장 소식 이후 소후 주가는 최근 5년간 최대 오름폭을 실현했다. 3일 봉황망 봉황커지에 따르면 소후는 올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소우거우 기업공개(IPO) 신청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소우거우는 모바일 검색 엔진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소후는 아직 소우거우의 주식 수와 발행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소우거우는 IPO를 통해 10%의 주식을 매매할 계획으로 이 금액은 약 50억 달러 가치로 평가받는다. ▲ 소후의 장자오양 회장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그간 소후는 영상 플랫폼에서 바이.. 더보기
국경분쟁 관련 중국 공식 발표에 인도 언론 “오류 有” ▲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중국-인도 접경지역 사진 / 사진출처 = 중국 외교부 중국 외교부가 내놓은 중국·인도 접경지역 국경분쟁 관련 입장에 대해 인도 언론이 “중국이 인도군인 수를 축소했다”며 “수치상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환치우왕(环球网)에 따르면 2일 저녁 뉴델리 TV 등 인도 언론은 한 정부 고위직 인사의 말을 인용해 “현재 접경지역에 인도군 40여 명이 아닌 350~400명이 배치됐으며 지금까지 군인 수를 줄인 적 없다”고 전했다. 인도 매체 ‘Business Standard’는 “인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접경지역에 배치된 인도군 수가 400명에서 150명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3000명이 시킴 주변에 대기 중이다”고 보도했다. ▲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중국-인도 접경지역 사진 / 사진출.. 더보기
中 가짜 학생증 불티나게 팔려…왜? “여행지 입장료∙기차표 할인 위해” 중국에서 가짜 학생증을 제조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가짜 학생증을 가지고 여행지에서 학생 할인을 받거나 심지어 기차표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사기도 한다. 지난 1일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 보도에 따르면 타오바오왕(淘宝网), 간지왕(赶集网)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짜 학생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은 수십 위안에서 수백 위안까지 다양하다. 제조업체는 중국 수십 개 대학의 명단과 학생증 샘플을 가지고 있다. 한 제조업체는 “50여 개 대학의 학생증을 보유하고 있는데 35위안(약 5833원)만 내면 택배로 보내준다”며 “학생증 안에는 학교 인장, 마그네틱선 등이 다 들어있어서 겉보기엔 진짜와 구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 왜 수십, 수백의.. 더보기
中 아프리카 유학생, 유수(留守) 아동과 경전 읽기 활동 지난 2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전장(镇江)에서 외국 유학생들이 중국 유수(留守) 아동들과 함께 경전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유수 아동이란 고정된 직업 없이 대도시를 돌아다니며 돈벌이를 하는 유동인구의 자녀를 가리킨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진 속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유학 온 학생들이 아이들과 함께 삼자경(三字經)과 제자규(弟子規)를 큰 소리로 낭독하고 있다. 복장도 중국 한나라 시대 문인들이 즐겨 입던 옷을 갖춰 입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에는 1억 명의 가까운 어린이들이 부모의 보살핌 없이 제대로 교육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날, 장쑤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학교 인근에 사는 유수 아동을 찾아가 중국.. 더보기
레노버 `에어 13 프로` 1위...8월 3일의 중국 인기 노트북 Top 10 중국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3일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노트북 1위는 레노버의 에어 13 프로가 차지했다. Top 10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레노버 에어 13 프로 중관춘온라인 추천지수: 7.9 가성비: 7.4 배터리: 7.7 디스플레이: 8.4 디자인: 8.7 방열효율: 7.4 속도: 8.0 가격: 4999위안(약 82만5584원) 2위 HUAWEI MateBook X 중관춘온라인 추천지수: 8.9 가성비: 8.0 배터리: 8.9 디스플레이: 9.1 디자인: 10.0 방열효율: 8.0 속도: 9.4 가격: 7988위안(약 133만720원) 3위 아수스 FX50JK4200 중관춘온라인 추천지수: 8.7 가성비: 8.8 배터리: 8.4 디스플레이: 8.8 디자인: 9.8 방열효율: 8.. 더보기
中 부동산업계, “충칭∙상하이, 부동산세 개혁 시범도시로 지정해야” ▲ 사진출처 = Pixabay 중국 충칭(重庆)∙상하이(上海) 등 1~2선 도시를 부동산세 개혁 시범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공공주택이나 임대주택 공급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입자가 세금을 전부 떠안는 구조인 현행 거래세를 바꿔 집값을 장기적으로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3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다수의 중국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시장의 장기적 안정을 위해 부동산세제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중국은 지난 몇 년간 증치세, 개인소득세 등을 수단으로 투기를 억제해왔지만 매년 천정부지로 뛰는 집값을 잡는 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해외 여러 국가와 같이 부동산세가 지방정부 재정 수입의 안정적인 공급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현행 부동산세제.. 더보기
[라이프 앤] 117층 위의 “아이언맨” ▲ 봉황망 톈진채널(凤凰天津)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안후이(安徽) 성에서 온 왕진룽 씨는 겉보기엔 어려 보여도 어엿한 한 가정의 가장이다. 1983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4년간 거친 일을 하며 많은 고생을 한 덕에 남들보다 일찍 철이 들었다. 얼굴엔 아직 수줍음이 남아 있지만 ‘웃음’은 그가 긴장을 푸는 데 가장 큰 무기다. 중국 봉황망 봉황톈진은 왕 씨의 하루 일과를 사진으로 담았다. ▲ 봉황망 톈진채널(凤凰天津) 왕 씨는 현재 톈진 까오인(高银) 금융 117 빌딩 건설 프로젝트의 용접공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105층 높이는 514.8m로 여기서 아래를 흘끗 보면 마치 벼랑에 올라와 있는 것 같은 아찔함을 느낀다. 왕 씨는 의연한 표정으로 강철 지지대에 올라 오랜 시간 집중하며 작업한다. .. 더보기
[라이프 앤] 폐허로 전락한 랜드마크, 그곳에 남겨진 사람들의 일상 ▲ 사진출처 = 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 1994년 중국 안후이(安徽)성 성도인 허페이(合肥) 기차역 맞은 편에는 둥근 기둥형 건물인 '신훙안(新鸿安)쇼핑센터'가 우뚝 서 있었다. 한 때 사람들은 이곳이 허페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부푼 기대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로 공사가 중지돼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점차 사라졌다. 다만 이 도시를 경유하는 사람들이 하룻밤 묵어가거나 갈 데 없는 이들이 모여 그들만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장소로 전락했다. 중국 봉황망에서는 오랜 세월을 거쳐 사람들의 관심에서 비껴나간 이들의 삶을 사진을 통해 재조명해 봤다. ▲ 사진출처 = 봉황망 지난 1996년 당시 이 건물은 평당 8000위안(약 133만3000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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