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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안면인식' 전자통행증 도입한 홍콩∙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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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은 안면인식 기술을 도시 거주증 발급, 음식점 결제 등 사회 곳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홍콩∙마카오 통행증에 안면인식이 도입됐다. 앞으로 중국에서 모바일 메신저 위챗 앱만 있으면 안면인식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홍콩∙마카오 전자 통행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 기존의 홍콩∙마카오 통행증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기존에 중국인들은 홍콩∙마카오를 갈 때마다 여권과 유사한 통행증에 도장을 받아야 했다. 위챗 앱을 통해 전자 통행증을 발급 받으면 이와 같은 과정이 생략된다.


▲ 위챗 앱 메뉴 중 카바오(卡包)에 들어가면 홍콩∙마카오 전자 통행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위챗 앱에 홍콩∙마카오 전자 통행증을 설치할 수 있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 중국에서 모바일 메신저 위챗 앱만 있으면 안면인식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홍콩∙마카오 전자 통행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 사진출처 = 광둥더셩커지(广东德生科技)



위챗 전자 통행증은 본인 확인을 위해 중국 공안부에서 개발한 ‘인터넷플러스(+) 본인인증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안면 인식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리페이도 지난 2월 광둥(广东)∙구이저우(贵州)∙광시(广西)∙푸젠(福建)∙충칭(重庆)∙허난(河南)∙안후이(安徽)∙헤이룽장(黑龙江)∙칭하이(青海)∙쓰촨(四川)∙후베이(湖北)∙랴오닝(辽宁) 등 109개 도시에서 홍콩∙마카오 전자 통행증을 발급한 바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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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DRkz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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