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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돌아온 `프러포즈 대작전`, 中 리메이크작 방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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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유명 감독 마오샤오루(毛小睿)가 연출을 맡고 엑소(EXO) 중국 멤버 장이싱(张艺兴)과 신예 스타 천두링(陈都灵)이 주연한 ‘프러포즈 대작전’이 어젯밤 중국 시간 10시에 중국 동방 위성TV에서 첫 방송됐다.

일본 원작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한국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한 프러포즈 대작전은 첫사랑의 결혼식에 참석한 남자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그 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해 미래를 바꾼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포스터 속 장이싱은 18세 소년으로 돌아가 학교 최고 미소녀 천두링과의 애틋한 첫사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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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방영된 일본 원작에서는 당시 최고의 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청순한 외모로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빼앗은 나가사와 마사미는 드라마를 시청한 무수한 남학생들의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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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2012년 미남미녀 배우 유승호와 박은빈을 내세워 5년 만에 리메이크 작을 선보였다. 한국판 프러포즈 대작전은 앳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두 젊은 배우의 활약으로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하이틴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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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5년이 흐른 지금, 이번에는 중국판 프러포즈 대작전이 돌아왔다. 중국판에서는 엑소(EXO) 중국 멤버로 이름을 알린 장이싱이 최초로 남자주인공 역을 도맡았다. 드라마는 남자주인공이 첫사랑을 쫓는 것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우정과 삶을 애틋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판 프러포즈 대작전의 애청자라면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중국판 프러포즈 대작전을 한국판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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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이나포커스 http://chinafocus.mk.co.kr/view.php?no=626&categorycode=3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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