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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베이징 자율 주행 열차, 시범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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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옌팡선 설명도. 사진 출처 = 북경일보(北京日报)


북경일보(北京日报) 보도에 따르면 21일 베이징 철로 교통 옌팡(燕房)선과 S1선, 시자오(西郊)선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옌팡선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한 자율주행 열차다.

이 열차는 과감히 기관실을 없앴다.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기관사도 없다. 운영과 유지를 위한 시스템은 모두 스마트화했다. 베이징은 앞으로 3, 12, 17, 19, 신공항노선 등의 열차를 자율주행 열차로 대체할 예정이다.


▲ S1선 설명도. 사진 출처 = 북경일보(北京日报)



S1선은 중국의 첫 번째 중저속 자기부상열차다. 최고 시속은 100km이며 운행 시 열차를 선로에서 8~10mm 가량 부상시키기 때문에 소음이 없고, 진동도 적어 편안하면서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 시자오선 설명도. 사진 출처 = 북경일보(北京日报)



시자오선은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운행되는 궤도전차다. 총길이 32.35m, 내부에는 58개의 의자가 설치됐으며 탑승 정원은 280명이다. 시자오선이 개통되면 베이징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소음 등을 개선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시자오선은 샹산(香山), 이화원(颐和园), 식물원(植物园) 등 8개의 공원을 지나는 특성 때문에 '가장 아름다운 관광열차'로 불리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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