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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HTC 품는다… 대만 투자위원회 인수 정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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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대만 HTC 산하 픽셀(Pixel) 인수가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21일) 중국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만 투자위원회가 HTC 관련 구글의 스마트폰 연구개발 부문 인수를 정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거래도 2018년 1분기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는 HTC의 주식이 40달러(약 4만3300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 사진 = 구글의 대만 HTC 산하 픽셀(Pixel) 인수가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지난 9월 구글과 HTC가 스마트폰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거래규모는 11억 달러(약 1조1902억원)로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HTC는 이를 현 주력분야인 가상현실(VR) 설비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계약에 따라 HTC내 구글 픽셀폰 개발 인력은 구글에 합류한다. 

한편 구글의 인수건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중관춘온라인은 "VR이 위기에 빠진 HTC를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스마트폰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도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중국 전문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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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PMkM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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