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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알리페이, 중동 지역 첫 진출…中 여행객·교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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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Alibaba)가 간편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支付宝)'의 서비스 영토를 중동까지 넓혔다.


26일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는 전날 이스라엘에서 알리페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알리페이는 중동지역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보급해 중국 여행객에게 편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스라엘 중앙통계국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서 지난해 이스라엘을 찾은 중국 여행객은 12만3천명에 달해 최초로 10만 명을 돌파했고, 2016년 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 관광부는 2,3년 후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이 매년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페이 유럽·중동·아프리카 법인 왕리(王莉) 대표는 "중국 여행객이 해외 여행을 할 때 평소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결제를 하기 바란다”며 "알리페이가 이스라엘 협력 파트너와 함께 중국 여행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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