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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의 한 환경미화원이 청소하다가 손이 부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해당 환경미화원은 쓰레기를 분리하던 중 정체불명의 독성 액체가 묻어 손이 부식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식을 들은 한 네티즌은 "환경미화원이 쓰레기를 분리하고 있는데 플라스틱 병에 남아있는 액체가 쏟아져 손이 부식됐다”며 "이렇게 강한 부식성을 가지고 있는 화학품을 함부로 버리면 어떻게 하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 최근 중국의 한 환경미화원이 청소하다가 손이 부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봉황망(凤凰网)
네티즌이 게시한 글이 퍼지자 해당 시 관리자는 이번 사건에 관심을 두고 조사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환경미화원이 만진 액체는 불화수소산으로 밝혀졌다. 현재 회사 측이 불화수소산을 무단으로 버린 사람을 찾고 있으나 지정된 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주인을 찾기가 어려운 상태다.
시 관리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의식이 강화되길 바라며 특히 유독물질은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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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LA1t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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