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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뛰어 넘다… 중국 알리바바-포드자동차 “자판기로 자동차 뽑는 세상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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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가 미국 포드자동차와 손잡고 무인판매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이미래 기자] 일반적으로 자동판매기라고 하면 음식·음료·간행물 등을 판매하는 무인판매기를 생각하게 된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가 미국 포드자동차와 손잡고 그 한계를 뛰어넘었다.

 

 

▲ 사진 = 알리바바와 포드자동차가 중국 광저우(广州, 광주)에 자동차 무인판매기를 선보였다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자동차 무인판매기는 주차장을 여러 층으로 쌓은 형태로 외벽은 유리로 마감됐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알리바바와 포드자동차가 중국 광저우(广州, 광주)에 자동차 무인판매기를 선보였다. 양사는 지난 해 온라인 자동차 판매 및 인공지능(AI) 등 분야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무인판매기는 당시 체결의 일환이다.

해당 자동차 무인판매기는 주차장을 여러 층으로 쌓은 형태로 외벽은 유리로 마감됐다. 층마다 보관돼있는 다양한 포드자동차가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한다.

 

▲ 사진 = 알리바바는 “센터에서 간단한 등록 혹은 안면인식을 거친 후 자동판매기를 통해 시운전 및 구매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소비자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 天猫)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자동차 무인판매기의 슈퍼 테스트-드라이브 센터(Super Test-Drive Centers)에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봉황망(凤凰网)

 

소비자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 天猫)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자동차 무인판매기의 슈퍼 테스트-드라이브 센터(Super Test-Drive Centers)에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알리바바는 "센터에서 간단한 등록 혹은 안면인식을 거친 후 자동판매기를 통해 시운전 및 구매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식 구매 전 시운전할 수 있는 기간은 최장 3일이다.

 

 

▲ 사진 = 정식 구매 전 시운전할 수 있는 기간은 최장 3일이다 ⓒ 봉황망(凤凰网)

 

다만 차량 구매를 위해선 알리바바 슈퍼(Super) 회원이면서 즈마신용(Zhima Credit, 芝麻信用) 점수가 700점 이상 이여야 한다. 즈마신용은 알리바바 산하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服)의 자체 신용평가기관이다. 이러한 조건에 충족한 소비자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알리바바는 밝혔다.

한편 지난 해 7월 티몰은 ‘자동차 무인판매기’ 개념을 처음 도입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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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m1L5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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