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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세상에서 제일 키 큰 ‘초딩’…기네스북 등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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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쓰촨(四川)성 러산(乐山)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의 학생이 2미터 넘는 키로 화제가 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중국 쓰촨(四川)성 러산(乐山)시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의 학생이 2미터 넘는 키로 화제가 되고 있다. 

키가 206cm인 샤오위(小宇)는 ‘세상에서 제일 키 큰 초등학생’으로 조만간 기네스북에 등재될 전망이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현재까지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청소년은 215.6cm로 이미 18세가 넘었다. 하지만 샤오위는 올해 11살밖에 되지 않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기네스북 등록컨설팅은 샤오위의 보호자가 기네스북 공식 사이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런던 본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샤오위는 학교의 인기 스타다. 누군가 그를 찾을 때면 학교 보안관은 "키 큰 친구를 찾으세요? 6학년 4반이에요”라고 답하기도 했으며 "키가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 샤오위가 넘어질 때면 몇 사람이 부축해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샤오위가 또래 아이들보다 유독 키가 크자 부모는 그가 3살 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의사도 처음에는 샤오위를 ‘거인병’으로 의심했지만 성장호르몬, 뇌하수체 등 각종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다. 이후 가족들은 샤오위의 큰 키가 유전이라고 여기기 시작했다. 그의 외조모의 키는 175cm, 외조부와 모친은 모두 190cm가 넘는다. 부친도 키가 180cm 이상이며 조부와 조모 역시 170cm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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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0783&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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