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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美 항공사 4곳 `하나의 중국` 인정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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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중국' 압력에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가 백기를 들었다. 하지만 중국 민항국은 “미국 항공사가 대만 분리표기를 수정하라는 중국의 요구를 따랐지만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민항국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하나의 중국' 압력에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가 백기를 들었다. 하지만 중국 민항국은 "미국 항공사가 대만 분리표기를 수정하라는 중국의 요구를 따랐지만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7일 중국 관영 매체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대만 표기 수정 기한이던 25일까지 글로벌 항공사 44곳에서 40곳이 대만, 홍콩, 마카오 분리 표기한 것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하와이안 항공 등 미국 항공사 4곳은 수정 내용이 미흡해 2주에 걸쳐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환구망은 민항국이 미국 항공사 4곳이 홈페이지의 대만 분리 표기를 다시 바꾸지 않으면 이들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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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434&category=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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