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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평양 순안 국제 공항에 등장해 문재인 대통령과 방북 수행단을 맞이했다.
봉황망(凤凰网)은 이날 오전 9시 50분 문재인 대통령과 방북 수행단이 탄 비행기가 평양 순안 국제 공항에 도착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일행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4월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각하께서 비행기를 타고 북한을 방문하면 공항에서 환영 의식을 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김정일 북한 최고 지도자가 예고 없이 공항에 나타나 김대중 대통령을 맞이했다.
한편 이번 방북에서 문 대통령을 수행하는 인원은 공식 수행원과 특별 수행원 등 200여 명이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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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5435&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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