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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꽃뱀 사기 혐의 받는 미녀 지명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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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추효승 기자 = 최근 중국 쓰촨성(四川省) ‘x양(绵阳)시 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고액의 술값을 지불하게 한 혐의를 받는 꽃뱀 사기단 조직원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조직원 7명 중 3명은 검거됐으며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4명의 용의자들은 지명수배된 상태다.

명단이 발표되자 네티즌들은 칭천징량(卿晨璟靓)이라는 젊은 여성을 주목했다. 칭천징량의 남다른 외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예쁜 아가씨가 왜 이런 나쁜 짓을 했을까”라며 관심을 보였다.

관심이 이어지자 펑‘x신문(封面新闻)은 칭천징량의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나 인터뷰 했다. 동료는 그의 범죄가 남자친구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동료는 "1999년 생인 칭천징량은 나이가 많은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는 외향적인 성격이었다”며 "왜 이런 사건에 연관돼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경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남자친구와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기간 동안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담당 경찰은 "도주 중인 칭천징량과 다른 용의자들이 하루 빨리 자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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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027&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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