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라싸(拉萨)가 선정됐다.
18일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응급관리학회(中国应急管理学会), 중국 광업대학(中国矿业大学), 사회과학문헌출판사(社会科学文献出版社) 등이 베이징에서 공동 발표한 ‘공공 안전감 백서: 중국 도시 공공 안전감 조사 보고서(2018)(公共安全感蓝皮书:中国城市公共安全感调查报告(2018), 이하 ‘보고서’)’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전국 도시 중 공공 안전감 지수(公共安全感指数)가 가장 높은 도시로 라싸가 뽑혔고 뒤를 이어 시닝(西宁), 항저우(杭州), 푸저우(福州)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중국 4대 1선도시 중 광저우가 5위에 올랐고 베이징은 20위에 머물렀다.
2018 도시 치안 안전감 지수 방면에서는 충칭(重庆), 라싸, 스자좡(石家庄), 항저우 등이 각각 1~4위를 차지했다. 4대 1선 도시 중 광저우가 5위, 상하이 12위, 베이징이 13에 올랐다.
보고서는 4대 1선도시 중 광저우를 제외한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의 공공 안전감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복지와 안전을 제공하고 주민의 안전감에 중대 위협이 되는 경제 위험을 해소해야만 도시 공공 안전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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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764&category=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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