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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올 상반기 中 7대 컨테이너 항구 물동량 140만 TEU… 전년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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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전체 컨테이너 화물 대다수를 취급하는 7대 컨테이너 항구의 올해 상반기 물동량이 140만TEU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송부(交通运输部) 해운국(水运局) 이지융(易继勇) 부국장은 최근 열린 교통운송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한 ‘해운업 개혁발전’을 통해 중국 해운업이 급성장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해운업 개혁발전을 위한 지역 내 항구의 일체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 부국장은 “항구의 일체화 작업으로 운영 효과 및 자원 이용률이 제고됐다”며 “항구 간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뤘고 동 업종간 경쟁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다롄(大连)·잉커우(营口)·톈진(天津)·칭다오(青岛)·롄윈강(连云港)·닝보(宁波)·선전(深圳) 등 중국 주요 컨테이너 항구의 물동량은 140만 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기대비 35% 성장을 기록했다.

이 부국장은 “올해 톈진과 허베이성(河北省) 내 항구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중국 교통운송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 항구로 입항한 크루즈 여행객 수는 218만 명으로 전년 대비 79% 성장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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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SPEs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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