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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포토뉴스] 청나라 때부터 내려온 벽돌 제작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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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성급(省級)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고대 벽돌 가마에서 벽돌 제작과정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허베이(河北)성 런추(任丘)시 추안(出岸)진 벽돌 공장에는 청나라 도광(道光)년에 지어진 벽돌 가마가 있다. 고대 사람들은 이곳에서 전통을 이어받으며 직접 내화(耐火) 벽돌을 만들었다. 기계가 아닌 수제의 가치가 높게 평가돼 2012년 벽돌 제작기술이 허베이성 성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됐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내화벽돌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양질의 흙을 골라 물기를 없애고 틀을 만드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겉이 반지르르한 벽돌이 나온다. 이곳에서 제작된 벽돌은 베이징 고궁박물관 등 고대 건축물을 재건할 때 이용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 곳의 직원들은 벽돌을 만드는 데 필요한 흙을 선별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흙을 고르면 또 다른 직원이 목제 틀에 흙을 넣고 모양을 갖춘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틀에 넣은 흙벽돌을 자연 건조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자연 건조한 흙벽돌을 벽돌 가마에 넣고 굽는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가마 위에 물을 뿌리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뜨거운 가마에 물을 뿌리면 통풍구멍으로 수증기가 생긴다. 수증기의 영향으로 흙벽돌은 청색으로 변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완성된 벽돌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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