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골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골 한 조각 배후의 전설적인 이야기 ▲ 사진출처 = 금교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기원전 1046년, 주무왕(周武王)은 상왕 주(紂)를 토벌해서 상나라를 멸망시켰다. 상나라의 도성은 폐허로 변해 버려서 역사에는 ‘은허(殷墟)’라고 불려왔다. 역대의 고전에는 ‘은허’란 단어가 항상 나타났는데 대체 이 은허란 곳이 어디에 있을까? 기원 1899년, 신비한 갑골의 나타남에 따라 그 위에 조각되어 있는 깊고 얕은 문자 부호들이 상나라의 왕조 비사를 하나씩 드러낸다. 갑골문은 중국에 최초의 계통적인 문자라고 할 수 있고 귀갑(거북의 등딱지)과 짐승의 뼈에 조각되기 때문에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상나라 멸망 후 이런 문자들은 갑골에 따라 오랫동안 땅 밑에 묻혀 있어 세상에 알려지지 못했다. 청나라 말까지 그들은 예사롭지 않은 방식으로 다시 세상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