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 두테르테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대적할 생각 없어”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베트남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의식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해역에서 석유 시추를 중단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필리핀 대통령이 해당 지역에서 중국과 공동 자원탐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중국을 수 차례 언급하며 양국의 관계가 개선됐음을 강조했다. 2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국정 연설이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 자원탐사를 위해 중국과 협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과 영유권 분쟁으로 대적할 생각이 없다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의사는 확실하게 전달됐다. 그는 “남중국해 분쟁은 필리핀이 하루 빨리 처리해야 할 문제”라며 “필리핀은 중국과 개선된 관계를 통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