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릿고개` 넘는 중국 드론 기업들…DJI 독점 심화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드론 업계가 고사 직전에 몰렸다. 27일 시안(西安) ‘스카이 인텔리전스(Skye Intelligence)’의 도산 소식이 경종을 울렸다. 세계적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드론 업계 유망주로 꼽혔던 기업인 만큼 충격도 컸다. 앞서 또 다른 드론 기업 ‘릴리(Lily)’ 역시 문을 닫은 데 이은 소식이어서 우려는 더 커졌다. 유명 드론 기업의 ‘감원 한파’ 역시 잦자 업계 분위기가 흉흉하다. 잘 팔리지는 않는데 불량률과 기술 수준은 높고 원가는 하늘을 찌른 다는 아우성이 빗발친다. 스카이 인텔리전스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은 중국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판매량이 저조하고 투자도 잘 이뤄지지 않은 것이 회사가 문 닫게 된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드론 생산 원가는 매우 높..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