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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치

中 정부, 슝안신구 종합계획 마련 중…기존’선전∙상하이’ 특구와 차별점 둬야 ▲ 사진출처 = 중국 사회과학원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새로운 경제특구인 슝안신구(雄安新区)가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경제 도시권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슝안 경제특구가 기존의 선전(深圳), 상하이 푸동(上海浦东) 경제특구와 전혀 다른 상황과 조건 속에서 조성됐기 때문에 차별화된 슝안 발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중국 사회과학원 슝안(雄安)발전연구 싱크탱크가 정식 출범했다. 이날 열린 ‘제1회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력 발전 학술 포럼’에서 한 학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슝안신구에 관해 ▲종합 계획 ▲생태계 환경보호 계획의 2가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사회과학원과 여러 학술기관의 학자들은 미.. 더보기
美·日·印 해상 훈련 시작…중국 외교부 “제 3국 겨냥해선 안돼”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미국과 일본·인도가 참가하는 연례 연합 해상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이번 훈련이 제 3국을 겨냥 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주된 목적이 ‘중국 잠수함 견제’라는 매체 보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10일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일·인도가 인도양 벵골만 해역에서 시작한 ‘말라바르’ 3국 연합 해상훈련에 대해 “이번 훈련이 특정한 나라를 겨냥하지 말아야 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는 “인도군 당국은 최근 2개월 사이에 중국 군함 14척이 인도양에 출몰한 것을 발견했다”며 “이번 3개국 연합 훈련은 중.. 더보기
中, “인도, 국경확정 조약 규정 무시했다”…국경분쟁 강경대응 시사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과 인도의 국경 분쟁이 최근 30년 이래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인도는 국경확정 조약의 규정을 무시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인도가 1890년도에 ‘중국과 영국 티베트·인도 조약’의 국경확정 규정을 무시하고 중국 국경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인도군 각각 3000명은 인도와 중국·부탄 등 세 나라의 국경이 만나는 둥랑(洞朗·인도명,도카라) 지역에서 지난 달 16일부터 대치 중이다. 이번 대치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이곳에 도로를 건설하자 인도와 부탄 측에서 공사가 이뤄지는 곳이 부탄 영.. 더보기
中, 영화 상영 전 ‘사회주의 홍보영상’ 강제 상영 논란 ▲ 차이니즈 드림(中国梦)영상 캡처 / 사진출처=유튜브[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당국이 사회주의를 홍보하는 ‘차이니즈 드림(中国梦)‘ 영상을 영화 상영전에 의무적으로 상영하도록 지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화 관람객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영화 업계도 난처해졌다. 6일 홍콩 매체 hket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은 이달부터 중국의 모든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이전에 반드시 3분 41초 길이의 차이니즈 드림 홍보 영상을 상영하도록 지시했다. ▲ 차이니즈 드림(中国梦)영상 캡처 / 사진출처=유튜브 광전총국과 CCTV 영화 채널이 제작한 해당 영상은 성룡·리빙빙·황샤오밍·안젤라 베이비와 엑소의 전 멤버 우이판 등 32명의 중국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영화 관람객들에 '중국의 꿈'을 소.. 더보기
일대일로 노선에 힘 싣는 시진핑, 카자흐스탄 ‘세번째’ 방문 ▲ 7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 / 사진출처=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带一路)‘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주석은 7일 카자흐스탄 방문 일정에 돌입하며 일대일로 협력 외교에 나섰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17차 정상회의와 월드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리후이라이(李惠来) 중국 외교부 부장비서는 7일 오전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나흘간 카자흐스탄에 방문한다”며 “이번이 시 주석의 세번째 카자흐스탄 방문”이라고 밝혔다. 방문 기간 동안 시 주석은 나자르바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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