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콘서트에 쿵후까지! 괴짜 CEO 마윈" 영화 OST까지 부른다

반응형

마윈이 신작 영화의 주제곡을 직접 불러 화제다.



▲ ‘공서우다오(功守道, The Art of Attack and Defence)’의 주제곡 ‘펑칭양(风清扬)’ 앨범 사진 ⓒ봉황망(凤凰网)


지난 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마윈(马云)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 회장이 직접 부른 신작 영화 ‘공서우다오(功守道, The Art of Attack and Defence)’의 주제곡 ‘펑칭양(风清扬)’이 샤미(虾米)음악을 통해 첫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 주제곡 ‘펑칭양(风清扬)’ 중 마윈이 좋아하는 구절 ⓒ봉황망(凤凰网)



펑칭양은 마윈이 선보이는 첫 곡이자 왕페이(王菲)가 1여 년 만에 공개한 신곡이기에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펑칭양은 김용(金庸)소설 ‘샤오아오쟝후(笑傲江湖, 소오강호)’에 등장하는 무림고수의 이름이다. 마윈이 회사에서 닉네임으로 쓸 만큼 김용소설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가오샤오쑹은 "왕페이의 신들린 음색은 무협 소설을 연상케 하는 영화 주제곡과 매우 잘 어울렸다”며 "마윈은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그의 음색이 왕페이와 만나니 더욱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윈이 녹음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자신의 꿈 꿔왔던 기회를 허투루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28일 마윈이 본인의 SNS를 통해 영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윈이 영화 ‘공서우다오’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마윈뿐만 아니라 위안허핑(袁和平), 홍금보(洪金宝), 무술감독 청샤오둥(程小东), 이연걸(李连杰), 견자단(甄子丹), 우징(吴京), 저우스밍(邹市明), 태국 액션배우 토니 자 등 전 세계적으로 내노라하는 액션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z5Uhd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