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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AI로 광고 배너 '4억개'만든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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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가 알리바바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루반(鲁班)’을 통해 4억개의 특별 배너를 제작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오는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가 알리바바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루반(鲁班)’을 통해 특별 배너를 제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 오는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가 알리바바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루반(鲁班)’을 통해 4억개의 특별 배너를 제작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루반이 이번에 직접 제작한 광군제 특별 배너는 4억개에 이른다. 알리바바는 사람들이 타오바오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매번 다른 디자인의 배너가 뜨도록 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부터 광군제 특별 배너 제작에 루반을 참여시켰다. 당시 루반이 디자인한 배너는 1.7억개에 달했다. 만약 사람이 디자인했다면 1개당 20분으로 계산할 경우 100명이 300년간 작업해야 하는 분량이다. 


▲ 오는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가 알리바바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루반(鲁班)’을 통해 4억개의 특별 배너를 제작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광고 효과도 더 뛰어났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루반이 배너를 만든 뒤 상품 조회수가 전년보다 100% 이상 늘어났다. 




▲ 오는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가 알리바바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루반(鲁班)’을 통해 4억개의 특별 배너를 제작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1년이 지난 지금 루반은 더욱 똑똑해졌다. 루반은 100만명 이상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응용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창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1억개 이상이다. 


▲ 오는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가 알리바바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루반(鲁班)’을 통해 4억개의 특별 배너를 제작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한 관계자는 "루반은 현재 1초당 8000개, 하루에 4000만개의 배너를 제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중 한 개도 동일한 게 없다"고 강조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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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6K6q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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