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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미국과 중국, '짝퉁 브랜드' 거래 검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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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 미국이 연합해 벌인 거대 ‘짝퉁 브랜드’ 사기 집단을 적발했다. 



▲ ⓒ 봉황망



검거된 사기 집단은 짝퉁 브랜드 물품을 대량 제작해 전자상거래로 미국 등 국가에 수출한 국제적 범죄자이다. 중국 공안당국은 총 63명의 혐의자를 검거했으며 7개의 본거지를 적발해 폐쇄했다.

공안이 압수한 짝퉁 물품은 ‘루이비통’, ‘구찌’, ‘로렉스’, ‘카르띠에’ 등 브랜드의 가방, 캐리어, 안경, 시계, 액세서리 3000여 개이고, 사기 집단이 해외에서 벌어드린 금액이 약 1억 위안(약 167억8800만원)에 달했다.

광저우시 공안은 "관련 권리자의 신고를 받고 조사하던 중 거짓 브랜드 광고를 홍보하고 있는 영문 사이트를 발견하면서 사기 집단을 발견했다"며 "미국 측과 연합해 전면적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말부터 중국 공안국은 집중적으로 수색한 후 혐의자 일당을 일망타진했다.

한편 공안은 "최근 들어 지식재산권을 침범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경한 조치로 뿌리가 뽑힐 때까지 단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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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pcsu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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