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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광군제 시작 1시간 만에 9조 6000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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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1일 중국 광군제 행사가 개시된 지 1시간 49만에 온라인 쇼핑몰 T몰(天猫∙톈마오)에서 거래액이 571억 위안(약 9조 6059억원)을 돌파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알리바바가 11일 오전 0시부터 개시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할인 행사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작 1시간만에 2014년 총 거래액을 넘어선 것이다. 


1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번 행사가 개시된 지 1시간 49만에 온라인 쇼핑몰 T몰(天猫∙톈마오)에서 거래액이 571억 위안(약 9조 6059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광군제 행사를 통해 거둬드린 총 매출액이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양상을 빚었다. 행사가 개시된 지 2분이 채 되지않아 거래액이 무려 59억 4424만위안(약 1조원)을 넘어섰다. 

이어 3분 1초만에 매출액이 100억 위안(1조 6823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6분 58초에 비해 절반 이상으로 빨라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매출액이 200억 위안을 넘는데 6분 5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5분 57초에 기록한 매출 191억 위안은 지난 2012년 광군제 행사 하루 전채 거래액에 맞먹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는 T몰에서만 100만 유통상이 행사에 참여한다. 11일 0시 10분 기준 195개 국가와 지역이 알리바바 거래에 동참했고 수입 상품 판매 순위는 일본, 미국, 호주, 한국, 독일 순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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