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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올해 광군제 하루 거래액 ‘28조원’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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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节)거래량이 또 한번 신기록을 세웠다. ⓒ 봉황망(凤凰网)



11일 열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节)거래량이 또 한번 신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225개국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반나절이 지난 오후 1시 9분 49초에 이미 지난해 거래액인 1207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날 하루 알리바바의 총 거래액은 1682억 위안(약 28조296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9% 늘어났다.

특히 모바일 결제가 급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모바일 결제가 92%의 점유율을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p 상승했다. 알리페이 거래량은 광군제 하루 동안 14.8억건으로 지난해보다 41% 급증했다.

이번 광군제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국 판매자와 브랜드, 소비자가 대거 참여한 것이다. 총 거래액 기준 대비 판매 상위 국가에 한국이 다섯 번째 순위로 올랐다. 

한류 스타 전지현이 광군제 할인 행사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 전지현은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의 광군제 판촉 광고에 얼굴을 실었고 베이징 지하철에 한 화장품 광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우정국은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의 광군제 판촉 활동에 따른 택배 업무량이 15억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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