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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휴대폰의 지난해 판매량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1.53억 대를 팔아치운 화웨이가 차지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화웨이의 지난해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53억 대를 기록했다. 2위와 3위에 오른 오포(OPPO)와 비보(vivo)는 지난해 각각 2500만대, 1600만대를 팔며 화웨이에 크게 뒤처졌지만 전년 대비 증가 속도는 더 가팔랐다.
▲ 자료 ⓒ 봉황망(凤凰网)
하지만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샤오미였다. 지난해 샤오미 휴대폰의 출하량은 9200만대로 4위에 그쳤지만 전년 동기 대비 59% 급증했다.
5위에는 테크노촨인(Techno传音)이 올랐다. 대중에게 다소 낯선 브랜드인 테크노촨인은 국내시장이 아닌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이 기업의 휴대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만대 늘어난 40만대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중국산 휴대폰은 업계의 부정적인 예상과 달리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해 중국산 휴대폰의 총 출하량은 전년 대비 1억 대 증가한 17억 대를 기록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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