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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배달앱 '어러마', 소비자 위한 '안심 리스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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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중국의 다수 업체들이 소비자들이 일회용 용기를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계속해서 힘쓰고 있다. 


최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온라인 배달앱 ‘어러마(饿了么)’가 ‘일회용 도시락용기 생산기업’, ‘요식업 기업’ 등 업체들과 협력해 ‘온라인 주문 관련 연합(이하 연합)’을 구축했다. 연합은 지난 26일 일회용 도시락 용기 생산기업 24곳을 '안심 리스트'에 등록했다. 안심리스트란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도시락용기를 생산하는 업체 리스트다.

연합은 친환경 용기의 사용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 ‘안심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최종 테스트를 거쳐 24개의 업체가 ‘안심 계획’ 리스트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된 업체는 종이용기 생산 업체 1곳과 바이오 플라스틱 용기 생산업체 3곳, 폴리프로필렌 도시락 용기 생산업체 20곳이다. 

선정된 업체의 일회용 용기는 ‘어러마’ 및 바이두 배달 플랫폼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 등록된 업체도 ‘연맹’의 샘플링 검사를 받아야 하며 불합격 판정을 받을 시 안심 리스트에서 퇴출 당하게 된다.

왕싼후(王三虎) 어러마 수석 식품안전관은 "어러마는 현재 베이징시 식·약품 감독관리국의 지도하에 30개의 생산기업, 52개의 온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58번째 일회용 용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과율은 97%에 달하며 단 2차례만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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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ye8o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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