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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유치원생 전용 '미니 주차장' 중국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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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시(重庆市)의 한 유치원에서 킥보드·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개설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의 한 유치원이 아이들의 교통수단인 킥보드와 자전거 주차장을 개설했다. 주차공간 확보외에’지각 예방’이라는 예상 밖의 효과도 거두고 있어 화제다.


3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충칭시(重庆市)의 한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이 킥보드나 세발자전거를 타고 등원 한 후 이를 아무 곳에나 방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니 주차장을 만들었다.

약 12대 가량의 주차공간이 만들어지자 유치원 앞은 이전보다 훨씬 정돈되고 깔끔해진 모습으로 변화됐다. 재미있는 점은 한정된 주차장에 자신의 자전거를 주차하고 싶은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 유치원으로 향한다는 것이다. 

해당 유치원의 한 학부모는 "매번 아이가 늦잠 자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주차장 덕분에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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