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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설 연휴 열차표 대부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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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출발하는 열차 잔여석이 상대적으로 많고 그에 비해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잔여석은 거의 매진된 상태다. ⓒ 봉황망





지난 3일부터 2018년 중국 설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출발하는 열차 잔여석이 상대적으로 많고 그에 비해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잔여석은 거의 매진된 상태다.

중국 봉황망은 3일 설 열차표 예매 현황을 공개했다. 베이징 서역의 승차권 예매는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돼 한 시간 만에 우한(武汉)행 고속열차(평균 시속 300km) 이등석 승차권이 거의 매진됐다. 일등석 자리는 아직 여유로운 편이다. 또 청두(成都), 충칭(重庆)행 일반 열차 침대칸(硬卧) 승차권은 거의 매진됐지만 좌석칸 및 고속동차(평균 시속 200km) 승차권은 아직 여유로운 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저우(广州), 시안(西安), 우루무치(乌鲁木齐)행 열차 승차권은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베이징역에서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예매를 시작한 동시에 하얼빈(哈尔滨)행 열차 승차권이 매진됐으며 30분 후 부분 구간의 입석권이 업데이트됐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이외에도 창춘(长春), 선양(沈阳)행 열차 승차권이 거의 매진되면서 고속동차 잔여석만 남았다.

베이징 남역은 12시 30분부터 예매가 시작됐다. 해당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승차권은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칭다오(青岛), 난징(南京),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푸저우(福州)행 등이 있다. 

한편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정저우(郑州), 청두(程度)행 열차의 잔여석도 많지 않으며 광저우(广州)에서 출발하는 시안(西安), 청두(成都), 충칭(重庆), 구이양(贵阳), 우한(武汉), 창사(长沙), 하얼빈(哈尔滨)행 열차 잔여석도 거의 매진된 상태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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