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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위챗 신분증, 내년 1월에 중국 전역으로 확산 ▲ ⓒ 봉황망 광저우 시민을 대상으로 첫 위챗 신분증(모바일 신분증)이 발급됐다. 지난 25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广州·광주) 공안국, 텐센트(腾讯), 건설은행 등 10여 개의 회사가 공동 발기한 ‘웨이징윈연맹(微警云联盟)’이 광저우 난사(南沙)에 설립됐다. 광저우 시민들을 대상으로 첫 위챗 신분증(모바일 신분증)이 발급됐으며 내년 1월에 전국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광둥성 주민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신의 위챗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모바일 신분증을 검색해 안면인식 등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흑백 임시 모바일 신분증으로 만들 수 있으며 ‘웨이징원연맹 어플리케이션’에 등록 후 생성된 QR코드를 찍고 8자 비밀번호를 지정한 후 신분증을 스캔하.. 더보기
제10차 전국 대만 동포대표회의, 베이징서 폐막 ▲ ⓒ 봉황망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北京·북경)에서 개최한 제10차 전국 대만 동포대표회의가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대만연합 제9대 이사회 공작보고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전국 대만연합 장정 수정안을 통과해 100인으로 구성된 전국 대만연합 제10대 이사회가 설립됐다. 제10대 이사회 첫 전체회의에서는 33인이 당선돼 제10대 상무 이사회가 설립됐다. 황즈쉔 회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대표회의는 마음과 힘을 다해 지난날을 이어 앞날을 개척하고 진리와 실효를 추구하는 회의”라며 "신세대의 대만연합 공작의 방향성을 바로 잡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설립된 이사회는 현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기대와 여러 대만 동포들의 마음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더보기
중국, 11월 북한으로 정유제품 수출 완전 중단했다 ▲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이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이 지난 11월 북한으로 정유제품을 전혀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이 11월 북한에 연료를 제공하는 주요 공급원인 휘발류를 포함해 항공기유, 경유, 난방유 등 정유 제품을 일절 수출하지 않은 사실이 중국 해관총서 무역 통계를 통해 드러났다. 이는 북한으로 정유제품 수출을 제한하기로 한 유엔 안보리의 기존 제재 결의내용보다 더욱 강하게 대북제재를 이행한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대북 수입은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60% 넘게 감소했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 .. 더보기
한중 외교 차관보 27일 베이징서 '정상회담 후속 협의' ▲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뉴시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한중정상회담 후속 협의를 위해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25일 "윤 차관보가 중국을 방문하고 27일 베이징에서 카운터파트인 쿵쉬안유(孔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업무 협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난 지난 13~16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 이후 약 열흘만에 이뤄지는 고위급 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은 한중경제장관회의 등 77개 국장급 이상 정부 부처 간 협의 채널을 전면 재가동한다는 양국 정상 합의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 방중 기간 중 있었던 한국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인 중국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 더보기
중국 음식배달업체 메이퇀, '택시' 내놓는다 ▲ 중국의 대표 음식배달업체 메이퇀(美团)이 이번엔 택시 사업에 뛰어든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의 대표 음식배달업체 메이퇀(美团)이 이번엔 택시 사업에 뛰어든다. 22일 중국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2015년 생활서비스 O2O 플랫폼 다중뎬핑(大众点评)과 합병을 통해 입지를 강화한 메이퇀이 택시 사업에 발을 내밀었다. 메이퇀은 현재 중국 내 요식업, 쇼핑, 엔터테인먼트, 음식 배달 서비스, 여행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시가총액 18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다. 지난 2월 메이퇀은 난징(南京)에서 택시 서비스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청두, 항저우, 푸저우, 원저우, 샤먼 등 7개 도시에서 추가로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메이퇀의 한 관계.. 더보기
중국,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에 입장 표명...북핵 문제 `대화와 협상` 강조 ▲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봉황망(凤凰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를 한층 강화하는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새 제재를 집행해야 하지만 북핵·미사일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华春莹) 대변인은 유엔 새 대북 결의 통과에 대해 "중국은 관련국이 균형 있게 새 안보리 대북 제재를 집행하길 바란다”며 "한반도 유관 문제의 평화적 해결 추진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중국과 러시아의 찬성을 포함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새 제재에 따라 안보.. 더보기
2017년 올해 중국 정치계 키워드, ’시진핑 사상’·’영향력 확대’ ▲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 ⓒ 봉황망(凤凰网) 다사다난했던 올 중국 정치계는 ‘시진핑 독주체제의 확립’으로 정리될 만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권력이 강화됐다. 대외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행보에 따른 미국의 부재를 틈타 국제사회에서 경제적·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했다. 지난 10월 열린 중국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는 ‘시진핑 신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당장에 삽입되며 시진핑 집권 제2기 체제가 확립됐다. ◇시 주석, ‘절대권력자’ 마오쩌둥 반열에 올라 지난 10월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9차 당대회 폐막식은 시 주석이 ‘마오쩌둥(毛泽东·모택동) 전 주석의 반열로 올라서며 1인 체제 구축을 알리는 ‘대관식’과 같았다.. 더보기
2017년 중국 신조어 TOP 10 결산 올해, 중국에서 놀라움, 분노 등 감정을 표현하는 유행어와 신조어가 많았다. 다양한 신조어가 쏟아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유행어와 신조어는 무엇이 있을까?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2017년 한해 신조어 TOP 10'를 발표했다. 발표된 신조어로는 '가랴오(尬聊·어색해)', '피피샤, 워먼저우(皮皮虾,我们走· 피피샤, 우리 가자)' , '징부징시, 이부이와이(惊不惊喜,意不意外·깜짝이야)', '니더량신부후이통마(你的良心不会痛吗·양심에 찔리지 않니)', '자신러, 라오톄(扎心了,老铁·친구야, 마음이 아프다)', '다콜(打call·응원할게)', '하이유저종차오줘(还有这种操作·이럴수가)', '두이(怼·널 원망해)', '니유프리스타일마(你有freestyle吗·너는 프리스타일 랩을 할 수 있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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