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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매출 20% 증가! 이유는?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618 전 국민 쇼핑 페스티벌’ 등 중국 상반기 최대 쇼핑 이벤트의 영향을 받은 중국 크로스보더(Cross-Border,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가까이 대폭 증가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매출 규모가 938억2000만 위안(약 15조983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6% 증가했다. 매년 6월 진행되는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고서는 이관(易观)리서치가 분기별로 공개하는 보고서다. ▲ 징둥 ‘618 전 국민 쇼핑 페스티벌’ 매년 6월 18일 전후에 열리는 618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은 중국 대.. 더보기
미국인이 꼽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과 왕젠린(王健林)완다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영향력 있는 중국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명단에는 양웨이(杨伟)·우시밍(吴希明)·쑨총(孙聪)등 항공기 및 미사일·전투기 설계사가 이름을 올렸다. 2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 양웨이(杨伟)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양웨이(杨伟) 양웨이는 중국과 파키스탄 합작 생산 샤오룽(枭龙·JF-17) 전투기 설계자 이며 젠(歼)-20 스텔스 전투기의 수석 디자이너다. ▲ 젠(歼)-20 스텔스 전투기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 샤오룽(枭龙·JF-17)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젠-20은 올 3월 처음으로.. 더보기
'11만원 부터!' 샤오미 홍미 노트5A 판매 돌입 샤오미가 신제품 ‘홍미 노트5A’ 를 온라인 실시간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봉황망 봉황커지(凤凰科技)에 따르면 샤오미의 린빈(林斌) 총재는 21일 직접 영상을 통해 생중계 형식으로 홍미 노트5A를 발표했다. ▲ 샤오미의 린빈 총재가 영상을 통해 생중계로 홍미 노트 5A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홍미 노트5A는 일반 버전과 하이엔드 버전으로 나뉜다. 일반 버전 2G 메모리+16GB 저장공간 제품의 경우 판매가는 699위안(약 11만9193원)부터 시작한다. 하이엔드 버전 3G 메모리+32GB 저장공간 제품의 경우 판매가는 899위안(약 15만3297원)이다. 4G 메모리와 64GB 저장공간 제품은 1199위안(약 20만4453원)이다. 홍미 노트5A.. 더보기
중국, '안면인식'으로 신호 위반자 적발!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난징(南京)에 안면 인식 및 식별 기술을 이용해 신호위반 보행자를 적발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난징 최대 번화가 신제커우(新街口)에 ‘행인 대상 안면 인식 교통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안면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신호 위반자의 영상을 수집 및 판별해 적발하는 시스템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해당 시스템은 교통신호 위반자의 안면을 인식해 관련 데이터를 ‘안면 인식 정보 종합 응용 시스템’에 보내 실제 사람 얼굴과 비교해 신원을 식별한다. 수집된 정보는 반대편 신호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교통 관리 시스템은 전광판을 통한 사진 및 개인 정보 공개뿐만 아니라 .. 더보기
바이두, 음식배달 사업 매각...중국 O2O 기업 얼러머가 사들인다 중국 O2O 음식배달 서비스 기업 ‘얼러머(饿了么)’가 바이두의 음식배달 서비스 ‘바이두 와이마이(百度外卖)’를 인수한다. 얼러머는 앱을 통해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점에서 이 음식을 대신 수령해 집까지 배달해주는 중국의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다. 배달을 하지 않는 음식점의 음식을 방문없이 시켜먹을 수 있어 대중적으로 매우 확산돼 있다. 바이두 와이마이 역시 같은 서비스를 해왔다. ▲ 바이두의 음식배달 서비스인 바이두 와이마이 홍보 이미지 (출처:바이두 와이마이) 중국 언론 제일재경(第一财经)에 이르면 이주 얼러머가 바이두 와이마이 인수 사실을 공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인수 이후 약 1년 간의 독립적 운영 기간을 두기로 했다. 바이두 와이마이와 얼러머 양사는 이미 적지 않은 논의 기간을 거친 것으로 .. 더보기
[한중수교 25주년] 83년 중국민항기 납치사건이 국가 간 접촉 계기② (韓中 교섭 초기) 한중 양국간 국가 차원의 접촉은 1983년 민항기 납치사건이 계기가 됐다. 물론 그 이전에 관계정상화의 필요성이 중국에서도 제기되긴 했었다. 1980년 1월 덩샤오핑 주석은 현대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변정세의 안정과 경제발전이 필수임을 역설했다. 달라진 국가기조에서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 모델에 관심을 갖는 중국 지도자들이 부쩍 늘었고 제3국을 통한 교역은 그 해 말 1,900만 달러에 이르렀다. 당시 외교부장 황화(黃華)의 ‘관문불상쇄(關門不上鎖·문은 잠겨 있으나 빗장은 걸지 않았다)는 한국과의 교류확대의사로 읽혀졌다. 그러나 북한이라는 실체가 엄존한 상황에서 양측은 상호 불가촉(不可觸) 사이일 수밖에 없었다. 후일 한중 수교 협정에 서명한 첸지천(錢其琛)외교부장의 “1990년.. 더보기
4가지 찻잔으로 알아보는 중국 송나라의 ‘다(茶)문화’ 당나라에는 청자(靑瓷)가 발전했지만 송나라 시기에 중국 각 지역에서 흑유(黑釉, 검은 유약)자기가 유행했다. 당·송나라 시기의 다(茶)문화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 투차 송나라 시기에는 차를 겨루는 ‘투차(斗茶)’가 성행하기도 했다. 투차는 찻물 색이 선명하고 입술 자국이 오래가며 물 자국이 늦게 나타나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다. 당시 사람들은 찻물의 색과 물 자국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흑유잔을 사용했다. 중국 북송의 4대가 채양(蔡襄)의 '다록(茶录)'에 따르면 당나라 때 차의 대가 육우(陆羽)가 추천한 청자와 백자로 차를 마셨는데 송나라로 넘어오면서 흑유자기로 대체됐다. 흑유잔은 가마에서 구워지는 과정에서 불의 세기에 따라 미묘하게 바뀐다. 본연의 색깔인 검은색 외에 흑갈색 유약과 짙은 남색의 유약이.. 더보기
쓰촨성, 드론 실명제 실시 ▲ 사진출처 = 중관춘 온라인(中关村在线) 중국 쓰촨성(四川)이 안전한 무인항공기(이하 드론) 사용을 위한 규정을 발표했다. ▲ 사진출처 = 중관춘 온라인(中关村在线) 지난 20일 중국 IT 뉴스 플랫폼 '중관춘 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은 오는 9월 20일부터 본인 신분증 인증을 골자로 한 쓰촨성 민간용 무인항공기 안전관리 임시규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드론을 소유한 사람은 성명·신분증 번호·연락처·드론 일련번호·사용 목적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개인은 1000위안(약 17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고 기업 및 기관은 1000위안 이상 3만 위안(약 512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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