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위어바오에 도전' 위챗 버전 온라인 투자펀드 서비스 곧 출시

반응형

▲ 위챗 산하의 머니마켓펀드 링첸퉁(零钱通) 테스트 버전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이 새로운 머니마켓펀드(MMF)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위챗이 지난 4일 새로운 온라인 금융 서비스인 링첸퉁(零钱通)의 출시를 위한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링첸퉁은 중국 유명 자산관리사인 차이나에셋(华夏基金)의 머니마켓펀드인 차이푸바오(财富宝)를 통해 운영되는 머니마켓펀드 상품의 일종이다.

해당 서비스는 계좌이체, 신용카드 기능,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링첸퉁을 통해 사용자는 일반적인 결제·납부 금융 서비스 외에 예치된 금액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최근 일주일간 수익률은 4.135%로 7일 모두 수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링첸퉁은 현재 테스트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에 따르면 온라인 투자펀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는 위챗의 2차 도전이 과연 중국 위어바오(余额宝)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위어바오는 알리바바 산하의 머니마켓펀드로 올해 1분기 자금이 1조 위안(약 172조5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세계 최대 머니마켓펀드로 떠오른 바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VxEGvF

반응형